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시 낭인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인간관계의 단절을 진정한 친구라면 5년쯤 연락 안 돼도 다 기다려 주고 시험이 끝난 뒤에 시험준비로 인해 인간관계에 소홀히 했음을 당사자에게 알리면 상식적인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해준다.''' 그리고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그 중간에 단 한번도 안 만날 필요는 없다. 몇 년 안 만나도 휴대폰으로 종종 안부정도 전하면 그관계는 충분히 유지된다. 그러나 본인이 발이 넓은 타입이라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인간관계를 줄여놓을 필요는 있다. 특히 만났다 하면 밤새 술마시고 놀게 되는 친구라면 좀 멀리하자. * 시험 준비 사실을 굳이 타인에게 숨길 필요가 없다. * 오히려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여기저기 광고하고 다니는 편이 낫다. 수험생활을 시작했다고 미리 못을 박아 놓으면 친구들도 알아서 불필요한 연락을 자제해 주지만, 말도 없이 잠수를 타면 어찌 된 일인지 더 연락이 많이 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불합격했을 경우 무시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믿을 만한 친구가 아니면 시험 준비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 [[주주|수험 비용을 대 주는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말 것, 그 사람이 열심히 하라고 시키면 열심히 할 것. 사실 본인의 인생을 위한 것이므로 시키든 말든 열심히 해야 한다.[* 역으로 열심히 하는것을 방해하고 자꾸 꼬득인다면 무시해라. 어차피 비용을 대주는 쪽도 본인이 수험생을 유혹하면 안된다는 생각정도는 가지고 있다. 홧김에 그러는 것일 확률이 높으므로 무시하면 잠잠해진다. ] 대개 부모님, 배우자, 형, 누나, 언니 오빠 등이 이런 부양자에 속한다. * [[휴대폰]]은 기본요금제나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공부하는 곳에서 강의를 듣거나 해야하는 이유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는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해도 된다. 중요한건 요금제가 아니라 딴짓을 하냐 여부이기 때문. * 해지는 추천하지 않는다. 종종 안부를 주고받는 친구조차 없으면 그야말로 비참하다. 또 중요한 연락은 되어야 하기 때문.[* 특히 남자는 병역 및 예비군이 끝나지 않은 경우 매년 연락이 오기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 * 휴대폰 때문에 공부시간이 하루 1시간 이상 방해받는다면, 공부장소에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는 쪽이 좋다. 놀고 싶은 유혹에 저항하는 것만으로도 공부 의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서랍이나 가방에 넣는 방법은 의존하지 않는 쪽이 좋다. 눈에 들어오면 손에 잡히게 되고 순식간에 시간을 뺏어간다. ] *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최소한 [[카카오톡]]은 지우는 것이 좋다. 사실 카톡으로 하는 대화는 시시콜콜한 일상 뻘소리가 대부분이고, 정말 중요한 연락은 전화나 문자로 오게 되어 있다. 정 카톡을 남겨두고 싶거들랑 친목질하는 단톡 같은 건 당장 나가라. * 부득이하게 스마트폰을 유지해야 하고 어느 정도의 친목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중독방지 어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무료어플중에도 쓸만한 것이 많은데, 사용할 경우 지정된 시간(예를 들면 식사시간, 공부를 마칠 시간 등) 외에는 핸드폰이 전화, 문자 외에 아무것도 안 되게 설정할 수 있다. * 연애 문제의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뉜다. 요약하면 연애를 무조건적으로 하거나 피한다기보단 자기에게 방해가 되는지를 따지는 게 좋다. * 연인이 없다면 합격 혹은 시험 중단 이후를 기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합격한 공무원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취준생 역시 공시생에 비해 연애 상대로 유리하면 유리하지 불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하고 싶다면, [[동질혼|공시생 혹은 최소한 취준생과 만나는 것을 추천한다]]. 서로 비슷한 처지라 잘 이해해 줄 수도 있고, 생활 패턴 등도 비슷한 편이라 감정적으로 엇갈릴 일도 적기 때문이다. * 연인이 있다면 특별한 일이 없거나 관계를 유지하면서 시험 준비를 하느니 과감하게 관계를 끊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지 않는 한 함부로 헤어지지 않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연애 자체가 방해가 된다기보다는 연애로 인해 시간적, 정신적 부담이 생기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인데, 어지간히 상대방이 싫었던 상태가 아닌 이상 이별을 하면 한동안 상당히 마음이 가라앉게 마련이다. 그리고 시간적인 손해는 휴식을 줄인다든지 해서 어떻게든 메꿀 수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그렇지도 않다. 즉 정신적으로 타격을 줄 만한 상황 자체를 안 만드는 편이 좋다. 한 마디로 '''있는 거 깨지말고, 없는 거 만들지 마라.''' 애인도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둘이 같은 장소에서 공부만 해도 데이트가 되고 같은 과목을 공부하면 서로에게 피드백도 가능하다. * 가족이 뭔가 공부에 방해되는 것을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목적이나 체면 목적으로 요구한다면 거절하는 게 좋다. 시험에 떨어지면 어차피 당신만 갈굼당한다. * 친척 [[결혼]]의 경우 오촌 이상은 가지 않는 게 좋다. 본인이랑 가까웠던 사람이라면 가서 나쁠 건 없겠지만 인사치레용이라면 불필요하다. * 거절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힘들다면 겉으로는 공부하는 척하면서 몰래 알바, 타 분야 공부, 취업 준비를 하기라도 해라. * 지나치게 일찍 집을 나서거나 지나치게 늦게까지 공부하는 게 반항하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는 가족도 있을 수 있다. 무시하고 일찍 나서면 된다. 그런 식으로 대하다가도 당신이 합격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해줄 것이다. 사실 이런 데다가 태클을 거는 가족이 있다면 그냥 본인이 기분이 안 좋은 거다. 보통은 몸이 상할 정도가 아닌 이상 공부를 더 하면 좋아한다. * 밖에서 밥을 사먹는 건 돈 낭비이므로 시간을 빼앗기더라도 집에 들어와서 먹으라는 가족도 있을 수 있다. 무시하고 밖에서 먹고 공부를 더 오래 하는 게 낫다. * 시험 4개월 전부터는 [[명절]]도 가지 않는 게 좋다. 꼭 가야겠다면 3일 연휴 중 가운데날, 명절 당일만 가서 잠깐 얼굴 비추고 나와라. 정 명절을 보내야한다면 공부거리를 싸들고 가서 어른들 집 근처에 위치한 독서실 자리를 잡아놔라. 독서실이 없는 시골, 섬 지역이라면 안 가는 게 낫다. * 도서관 같은 데서 다른 사람과 싸우려 들지 말 것. 불필요한 싸움은 에너지와 생각의 낭비며 수험기간을 장기화시키기 쉽다. * 공립도서관에서 [[텃세]]를 주장하지 말 것. (자신의 지정석임을 주장하거나 소음등의 트집잡는)시끄러운 사람이 있으면 싸울 생각말고 자신이 옮길 것. 불합리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불합리를 못 참는 감정 때문에 합격을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무시할만한 감정이다. * [[독서실]]에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 있으면 싸울 생각 말고 관리인에게 말을 하자. * 누군가의 일이나 어려움을 많은 시간을 들여서 도와 줄 생각 마라. [[자원봉사]], [[재능기부]]도 자제하라.[* 특히 자원봉사는 더욱.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돈도 못 벌고 체력은 체력대로 소진하게 된다.] 합격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자기 내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고시 낭인 신분에서 이렇게 해 봤자 시험에서 또 떨어지면 욕 먹는 건 자기 혼자뿐이다. 하지만 공부에 도움이 된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 예컨대 새로 시험 시작하는 친구에게 일종의 과외처럼 도움을 준다면 본인 실력도 다지고 친구도 빠르게 실력을 높여주는 건 가능하다. 특히 남을 가르치려면 본인이 준비를 많이 해야 해서 혼자 할 때보다 더 열심히 잘 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